속리산 늦가을 산행

2008. 11. 23

지난달 19일에 이어 근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속리산!!!

지난 번에는 우리산지킴이들이 자연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주으러

상주시 화북면에서 문장대로 올라서 법주사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으나

이번에는 대창신협산악회에서 산행만을 위해

법주사에서 세심정을 거쳐 천왕봉으로 올라서 다시 법주사로 내려오는 코스 였습니다

그런데 디카가 말성을 일으켜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가까스로 몇 컷 찍었기에 올립니다

 

단풍도 다 지고 허전한듯 했지만

고매한 노송과 앙상한 나목들, 그리고 돋보이는 산죽 군락들

그래도 크고 깊은 산의 매력을 발산하는 멋진 산이었습니다

한 달 전의 분위기와는 판이함을 느껴봅니다  

2008.11.28 황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