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峰臺山의 피서

2011. 7. 17 10:20~15:10

오랜 장마가 끝나는 날에 오른 강원영월에 있는 구봉대산!!!

1봉에서 9봉까지 한 인생의 과정이 담긴 의미깊은 산이었습니다.

여러번의 오르락내리락이 반복되는 인생의 희비 같기도 했습니다.

 

장마와 더위 핑계로 별 볼 일없이 도시에 있었으면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맑고 많은 물과 그 소리!

뭉개구름이 산을 더 짙게하는 앙상블!

흐르는 땀이 기분좋은 아이러니!

1찬이 10찬이되고, 막걸리 한 잔이 보약이되며, 대화가 모두 웃음이되는 점심시간!!!

즐거운 산행의 모습과 전경을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