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북한산 숨은 벽 초행
里石(山타CROSS)
2007. 8. 6. 19:42
숨은 벽!!!
어쩐지 신비감이 느껴지지않나요?
10년의 휴식년을 털고 재작년에 개방한
고양시 효자동 사기막골에서 시작하는 북한산 등산코스중의 하나입니다
백운대, 인수봉, 숨은벽 세 봉우리가 웅장함으로 다가서며
화강암 좁은 길은 오금이 저리는 긴장감을 더하고
더위며 땀이며 여름은 없습니다
멀리 도봉산의 오봉과 주봉이 한 눈 들어오고
흐린 잿빛 하늘 아래서 반짝이는 한강하류도 한폭의 수채화였습니다
계절마다 와서 다 느껴보라는 듯이 날씨는 흐렸지만
산행에서 주는 감동은 10여년전에 의상봉코스를 처음 올랐을 때의 감탄에 버금갑니다
북한산!!!
좋은 산, 명산, 서울의 축복입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숨은 벽 능선 정상부근에서 본 운무에 감긴 만경대 >
<숨은 벽 능선 정상부근에서 본 인수봉을 오르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크라이머 >
< 숨은 벽 능선 정상에서 본 백운대 >
< 숨은 벽 능선 정상에서 본 인수봉과 크라이머들 >
< 숨은 벽과 인수봉 >
< 숨은 벽 능선 중간에서 본 숨은 벽과 백운대 >
< 숨은 벽 능선 중간에서 본 백운대, 인수봉, 숨은 벽의 3거봉>
< 능선 중간에서 본 행주대교 방면의 한강 줄기 >
< 해골바위로 불리는 외계인 같은 바위 >
< 상장능선 뒤로 펼처진 오봉을 비롯한 도봉산의 원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