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북한산 백운대 일출
里石(山타CROSS)
2007. 11. 20. 14:30
2007. 11.18 05:57
미명의 우이동 도선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랜턴의 작은 원의 불빛에 의지해서 들어선 북한산
어둠과 낙엽에 덮인 돌부리 길이 발길을 더디게하지만
남보다 앞서 들었다는 뿌듯함, 그리고
첫 영하의 추위지만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신선감으로
북한산 백운대에 올라 맞이한 일출입니다
일부러라도 가서 맞이하고픈 일인데
낮에 있을 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부지런하게 움직였더니
좋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태양의 기운과 신선감을 전합니다
황성식 올림
<위문을 지나 백운대 오르는 중간 쯤에서 본 여명의 만경대>
<멀리 여명의 도봉산 주능선과 오봉>
<남양주 천마산 방향에서 떠오르는 2007.11.18의 태양>
<영하 10도의 추위와 바람에도 굳건하게 아침햇살을 맞이하는 백운대>
<아침햇살에 물든 먼 도봉산>
<도봉산을 배경으로 일출을 받아들이는 인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