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

빛나는 하루

里石(山타CROSS) 2007. 12. 4. 17:38

- 빛나는 하루 -

아침햇살에

희망을 그리며 두 주먹을 불끈 쥔다.

희망을 보고 박차고 일어선다.

 

인생을 사랑하자고

손가락으로 무릎위에 쓴다.

다짐이 살갗에 스민다.

삶을 사랑한다고

꿀꺽 고인 침을 삼키며 마음먹는다.

따뜻함이 흘러내린다.

 

어둠이 깊어가는 밤

미동치 않고 시간을 되돌려 본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