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8. 06~ 08. 07 양일간의 설악산 산행의 백미- 대청봉!!!
한잠 못 잔 고단함을 지우려고 일찍 일어난 미명에 중청대피소를 나와
05:33 에 해가 뜬다는 일출을 보겠다고 04:40 에 대청봉으로 향했다.
너나 할 것 없이 희망에 들뜨고 기대에 즐거워 하는 모습들이다.
일출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고행끝에 정상에 올라서 일출을 기다리고 바라보면서
누구하나 경건해지고, 엄숙해지고, 순수해지고, 무엇이라도 바라고 싶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더구나 이름있는 명산-설악산의 정상에서~
설악산 대청봉 주변에는 출입통제의 결과로 야생화가 만발하고 있다.
이름을 모르는 그들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은 우리를 감탄하고 기쁘게 한다.
설악산이 있고 오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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