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북한산 숨은벽을 거쳐 영봉까지 1 (효자비~숨은벽~백운산장~인수대피소)

里石(山타CROSS) 2012. 10. 30. 13:41

북한산에서 가장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숨은벽코스!

몇년전 출입통제가 해제되던 해 초여름에 가본 적 있는 코스이지만

올해의 마지막 단풍을 기대하며 미답의 영봉코스까지 연결하여 산행키로 하고 나선 북한산행!

 

2012. 10. 28 08: 05

가을 날씨 답지않게 전날 저녁까지 내린 많은 비로 인하여  이른 아침에 청량감과 상쾌함이 온몸을 감싼다.

거기에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아침햇살과 단풍과 어울려 모든 감각을 자극한다.

비온 후의 산행은 어떤 때의 산행보다 만족스럽다.

숨은벽의 위용은 이른 아침의 햇살로 인하여 실루엣으로 남아 있었지만 

찬란한 햇살과 북한산을 휘어감는 운무는 또다른 한편의 감동있는 영상이다.(2에 계속) 

<효자비 입구로 들어서서 보이는 북한산>

<솔잎 낙엽길에 들다>

<도봉산과 북한산 사이의 상장능선>

<효자비입구에서 들어서 비온 후의 물분 계곡을 건너다>

 

 

 

<상장능선 넘어 도봉산>

<도봉산의 5봉을 당기다>

 

<전날의 비로 눈에 물고인 해골바위>

<아침햇살과 운무가 역동적인 북한산>

 

 

<인고의 세월을 진 소나무>

 

 

 

 

 

 

 

< 저 직벽의 위용앞에서 어느 누가  담대할 수 있을까?>

<올 마지막 단풍들이 벽에 기대어 있다>

< 멀리 도봉산이 >

<바위 위를 경주하는 거북이들인가? >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에 숨은벽이 햇살에 숨어있다>

 

 

 

 

 

 

 

 

 

<이 통로가 백운대와 인수봉사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넘어서는 관문이다>

<백운대를 올려다 보지만~>

<위문의 좌우에 있는 만경대와 백운대 등줄기>

 

<백운대 아래에서 본 인수봉>

,백운대 등줄기>

<백운대아래 백운대피소 이정표>

 

 

<단풍든 나무 뒤로 인수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