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영남알프스 가지산 ㅡ 정상석 만 보여 준 아쉬움!

里石(山타CROSS) 2024. 10. 7. 17:18

2024.10.06  '산울림산악회2011'의 제164차 산행

가지산 들머리 석남터널 울주쪽에서 우측 들머리로 걷다.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 인증샷ㅡ오른쪽에서 두번째 분은 어디서 본듯한 분?
들머리에 있는 안내 지도
들머리부터 바로 가파른 계단이 시작된다
가파른 계단을 100여m 올라서 뒤돌아 본 석남터널에서 내려가는 길이 산 중턱으로 이어진다
석남터널에서 400여m 올라선 갈림길 ㅡ 가야할 곳은 구름이 덮고 있다.
갈림길에서 부터는 길이 좋다
구름덮인 저 봉우리 뒤에 또 다른 봉우리
4거리다!
흐린 날이지만 밑에서는 울주군 방향으로 전망이 있다
구절초꽃이 청초하다
간식 타임 ㅡ 서울막걸리에 복분자즙을 타 마신다
영남알프스 산군은 다 구름에 덮여있다
사설 휴게시설 ㅡ 인적이 없다
이정표상의 거리가 일치되지 않는다는 것을 항의하듯 이정먹의 가지산 정상까지의 거리를 알수없게 긁어놨다.
한 뿌리에서 다른 삶
꽃향유꽃 무리
개쑥부쟁이꽃
중봉을 올려다 보다
중봉 표지석 ㅡ 가지산까지는 6~700m, 이정표는 일부는 믿을 수 없어
중봉 정상에 둘 틈에 핀 구절초꽃
중봉에서 쎌카
꽃향유꽃 무리가 많다
드디어 정상! 청도산악회가 세운 정상석 해발1,240m
새로 세운 표지석은 해발 1,241m이다
가지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산우들
청도산악회가 세운 정상석앞에서 쎌카
정상석과 태극기 사이에 서서 인증샷ㅡ 구름 낀 날씨 때문에 영남알프스 산군들을 조망할 수 없는 아쉬움이 크다!
새로운 정상석 옆에서도 인증 샷
가지산 정상 옆에 사설 휴게소, 대피소의 역할도 가능할 듯
태양열 집열판까지 설치되었으나 인적이 없다
아랫재를 지나 운문산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목 ㅡ 아랫재 가지전에 중간에 좌측으로 하산하면 국립등산학교가 있는 호박소가 우리의 날머리다
산죽에 사이에 핀 산부추꽃들
하늘을 향한 억새들이 세찬 바람에 빛바랜 채 울고 있다
외로운 이정목
전망없는 곳에 바위만이라도
수종이 다른가? 위로 자라지 못한 소나무들이지만 연륜을 가늠하기 어렵다
비비추의 일종인가? 가을 옷을 비고있다
안개가 짙어지고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위로 자라지 못한 소나무들 ㅡ 그래도 노송이 되어있다
운무 속에 엎드린 노송
절벽 ㅡ 네이버지도에는 자살바위라고 표시된 곳인가 보다
자살바위 갈림길에 세워진 이정목
갈림길 이정목 아래 산부추꽃이 홀로 뽐낸다
개쑥부쟁이 꽃잎이 떨어지고 남은 것인가?
가지산에서 2.6Km지점에 국립등산학교와 호박소로 내려가는 삼거리 이정목
바위틈새에서 크고 있는 소나무ㅡ4~5년생인 듯, 언젠가 바위를 가르리!
겹 연리목 분위기의 소나무
국립등산학교 갈림길에서 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하산길을 재촉한다
가을비에 젖은 산죽무리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사업으로 가지산으로 가는 단축코스를 임시 폐쇄한다고? 당초 계획했던 하산코스였는데 위에서 입구를 찾지 못했었다.
바위 바닥이 물길이다
새로 조성되는 이정목이다
내려오니 먼 산이 보인다
위에서 본 구룡소폭포 상부
구룡소폭포 이정목부근에서 부터 새로운 밧줄이 설치되었다. 등산학교 조성사업이 구룡소폭포까지
이정목에서 100여m 내려오니 올려다 볼 수 있는 구룡소폭포ㅡ갈수기에 물이 깨끗하지 못하다
넓혀 본 구룡소폭포
구룡소폭포 하부
세워서 본 구룡소폭포 ㅡ 6~70여m 이상되는 폭포 암벽 , 물이 없어 아쉽다
공사중인 호박소 부근
신축된 국립밀양등산학교
날머리 호박소입구에서 지나 온 입구를 보다
오늘산행의 궤적 ㅡ아쉽게도 들머리부터 기록을 하지 못하고 가지산에서 1.5Km정도 부터 기록하였다. 호박소입구까지 4.2Km, 미기록된 석남터널에서 가지산까지 3.4Km, 가지산에서 중간까지 약1.5Km를 더하면 4.9Km. 둘을 합하면 총 9Km 정도 (11:35~16:30 약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