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단양 덕절산ㅡ운해와 노송, 그리고 눈과 낙엽 쌓인 경사길!

里石(山타CROSS) 2024. 12. 4. 17:57

2024.12.01 산울림산악회2011의 제166차 정기산행

가산교 옆 들머리에서 출정(?) 기념사진ㅡ31명 전원 산행인데 몇사람이 안보이네요!
기산교 옆으로 가축전염병방역 철망문을 통해 입산 ㅡ그리고 철문을 닫는다
초입부터 가파르다 ㅡ그나마 눈이 쌓이지 않아 힘이 덜 든다
1근목 연리지 소나무
벌써 봄을 준비하는 진달래
기력(?)을 잃은 소나무
초입부터 가파르다
어느 정도 올라오니 산정이 보이고 구름이 곁에 있다
2~3일 전 수도권을 비롯해서 폭설이 내렸는데 남쪽 등로에는 눈이 많지않다
고난을 이겨낸 노송
산허리에 걸린 운해

 

운해를 안은 산
고난의 노송이지만 아름답다
송전탑을 중심에 두고
산군 아래 운해ㅡ송전선이 가른다
산과 운해와 고난의 소나무
산과 운해
암릉 밑에서 동행하는 조대장이 담아 주었다
저 뒷편의 암벽길을 올라야 한다

 

동양화 느낌이다
능선에 도열한 소나무
거목이 된 혹 달린 노송
오랫만에 편안한 낙엽쌓인 능선길
연륜을 가늠할 수 없는 거목

 

표지석 뒤에서 인증샷, 실제 덕절산 정상이 아닌 곳에 놓여진 산정 표지석ㅡ왠가?
저 앞봉우리가 진짜 덕절산 ㅡ또 내려 가는 중
능선 사면에 바람에 의해 한쪽으로 밀려 쌓인 눈길
실제 덕절산 정상 초라한 표지석 옆에 서다
정상부에서 산우들의 간식 타임
뒤돌아 본 덕절산 정상부
눈을 배경으로 선 마른 단풍잎
덕절산 정상에서 바로 가파른 하행길ㅡ맞은 편의 산이 두악산
4~50도 되는 경사길, 낙옆 위에 쌓인 눈 때문에 미끄러지기 일쑤다
살아있는 소나무에서 자라는 버섯 ㅡ호기심에 때려고 하니 손으로는 도저히 땔 수가 없어 포기
덕절산과 두악산의 중간 안부인 뒤뜰재ㅡ 왼쪽으로 하산
뒤뜰재에서 인증샷을 찍은 회원
쉽게 볼 수 없는 형태의 거대한 양가지 노송
대잠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은 선답자의 리본도 없고 길이 뚜렸하지 않아 감각적으로 하산한다
대잠리 마을 도로
계곡 건너편에 손닿지 않은 절벽 밑의 감나무에는 온 나무 전체가 감이 주렁주렁
날머리 대잠교가 보이고 대절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차도에서 뒤돌아보다
오늘의 산행궤적ㅡ도상 6.45Km로 4시간 38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