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강릉 제왕산ㅡ설경과 노거송의 장관!

里石(山타CROSS) 2025. 2. 3. 18:18

2025.02.02 '산울림산악회2011'의 제168차 산행

(10:15)대관령휴게소ㅡ정상ㅡ상제민원ㅡ하제민원ㅡ대관령박물관(14:20)

  대관령 동쪽 낙맥에 위치한 제왕산은 해발 841m이며 위치는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와 왕산면 사이에 있다. 고려말 32대 우왕(禑王, 1364~1389)이 피난 와서 상을 쌓았다는 유래가 전하며, 주변에 기왓장과 성곽돌 무지와 노거송 여러 그루가 발견된다. 이곳의 상제민원 계곡은 사계절 아름답고 참나무 숲과 소나무가 우거져 산립욕으로 호평을 받으며, 겨울철 눈꽃산행도 볼거리다. 영동고속도로 양쪽에 선자령과 마주보고 있으며 계곡에는 대관령자영휴양림과 임간수련장 등이 들어서 있고 어흘리에 대관령박물관이 있어 옛 얼을 느껴 볼 수 있다.

함께 한 산우들이 들머리에서 인증샷ㅡ 바람한 점 없는 포근한 날씨다
대관령면 등산안내도, 왼쪽으로 오른다 ㅡ 제왕산, 능경봉과 고루포기산의 들머리
영동동해고속도로준공기념비로 오르는 계단
기념비 우측으로
제왕산, 능경봉과 고루포기산 등산 안내도
나뭇가지에 상고대가 약간 있다.
능경봉 방향
제왕산 이정표 방행 임도로
올겨울에 쌓인 눈에 묻혀있는 나목들
저 넘어 설산이 파랗다!
강릉방향 동해
제왕산 방향
뒤돌아본 능경봉 방향
깊숙히 발자욱이 남은 선답자의 눈길
다시 임도가 나온다 ㅡ좌측이 제왕산방향

 

임도 300여m지나 좌측 등산로로
능선에서 뒤돌아 본 능경봉 방향
능선 좌측에 펼쳐진 산자령 능선
선저령능선을 배경으로 선 고사목
제왕산 방향
제왕산 방향 능선에 오랜풍상을 견뎌낸 노거송과 고사목
진행 좌측 선자령 능선방향
뒤돌아 본 능경봉 방향
눈덮인 선자령능선을 당겨보다
선자령능선을 배경삼아 쎌카
능선길에 선 제왕솟대바위
다시 뒤돌아 본 능경봉 방향
노거송 가지와 나란히 달리는 선자령능선
뒤돌아 본 능경봉 방향
능경봉을 배경으로 쎌카
노거송과 고사목
능선길에서 식사하는 타 산악회원들
옛 정상표지 곁에서 인증 샷ㅡ 육안으로 보기에도 정상보다 낮은데 왜 여기에 세웠을까?
선자령 능선을 배경으로 이어 선 노거송들 그리고 고사목
능선에서 온갖 풍상을 견대내고 서있는 거대한 금강송
정상 아래에서 간단한 식사 ㅡ 아진 한겨울인데 바람 한 점없는 영상의 날씨가 복이다
이어지는 대단한 노거송들
선자령 능선의 풍력발전기들
풍력발전기들의 위용
강릉방향 눈쌓인 하산길
몇백년의 연륜을 가늠할 수 없는 노거송의 위용
햇살을 쏟아내는 노거송
좌측으로 들기 전 전망대에서 본 강릉방향
하산길에서도 따라오는 노거송들과 선자령 능선
뒤돌아 본 제왕산방향
눈쌓인 하산 길에 뒤돌아보니 햇살이 내려 쏜다
줄지어 선 금강송 가족
대를 이을 금강송 후손들
화마의 상처를 안고 살아남은 노거송
참으로 아름다운 금강송길
양팔을 펴서 안아보니 1/3정도 만 안기는 어마어마한 노거송 ㅡ 한 500년은 되려나!
온갖 고난을 이겨낸 노거송
드디어 물이 흐르는 계곡의 시작
3~40m넘직한 노거송이 자연의 힘에 의해 쓰러져있다
고드름이 달린 제왕폭포ㅡ4~5m아래 표지판이 있었다
대관령옛길 갈림길
얼음장이 녹고있는 계곡
첫 민가를 만나다 ㅡ 이후 5~600여m 팬션, 음식점, 농가 등이 이어진다
대관령박물관방향으로 가려면 임도같은 측으로 들어선다
계곡곁 바위에 음각된 '영해이씨세장동' 글씨
날머리 대관령박물관 인근 주차장ㅡ귀경길을 서두르느라 아무도 박물관에는 관심이 없다
오늘의 산행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