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들머리 주실령 고개ㅡ좌측이 옥석산 방향, 우측은 문수산 방향들머리에서 버스기사가 찍어 준 기념사진ㅡ오늘 참가 26명 전원입구부터 나무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들머리에서 200여m,계단 좌우에 100여개의 숫자가 쓰여진 분홍색 미니 깃발이 꽂혀 있는데 무슨 일인지?여기는 고지대라서 그런지 겨우 생강나무꽃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한다초입부터 노송들의 위용이 대단하다!한쪽에 아픔을 품고서도 늠름하게 서있는 노송주실령에서 1.07Km지점, 옥돌봉까지 0.88Km낙엽 쌓인 길을 올라간다옆에 전망 데크가 있는 옥돌봉 표지석, 해발1,244m는 잘못인 듯, 여기서 300여m 떨어져 있는 옥석산이 더 높이 보이고, 네이버지도상 고도는 1,210m정도 이다옥돌봉 표지석 옆에서 인증샷옥돌봉 옆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옥석산춘양면 방향인듯옥돌봉에서 옥석산으로 가는 낙엽쌓인 능선길옥석산 가는 길에 30m 좌측에 예천바위라는 이정목을 지나쳐 올라가는 산우들나는 예천바위에 들려서 내려다 본다옥돌봉 삼거리 이정목 옥석산까지 240m ㅡ 다시 돌아와서 좌측 박달령으로 갈 것이다옥석산 가는 능선에 아직 남아있는 겨울 눈더미옥석산 아래 마지막 오름옥석산 표지석 1,242.m표지석 옆에 헬기장에서 식사중인 회원들헬기장에서 식사 후 정상을 거쳐 다시 옥돌봉 삼거리로 빽 ㅡ 여기서부터 박달령까지는 백두대간길이다다시 돌아 온 옥돌봉 삼거리에서 박달령으로 가기 위해 우측으로멋진 Y형으로 자란 이름 모를 나무겨우살이 군락이다사진 중앙에 물야저수지를 배경삼아 생강나무꽃백두대간 산행꾼이 걸어 놓은 표지드디어 박달령을 내려다 보다박달령 표지석을 배경으로 쎌카박달령 안내판ㅡ옥돌봉까지 2.8Kmㅡ해발고도 973m라네!박달령 산령각(?) ㅡ초서로 쓰여서 뒤 두글자를 확실히 읽을 수가 없다박달령에서 오전약수 방향 임도 ㅡ 우리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몇백년을 이어오고 있는 노송들노송들의 밑등은 믿음직하다사람들이 다닌 길은 빗물에 쓸려 점점 깊어진다오래전에 일제로 부터 송진 채취를 위해 수탈당한 흔적수탈의 흔적을 안고 견디고 있는 노송들 ㅡ어떤 것은 쓰러졌네낙락장송하산길에 뒤돌아 본 백두대간사람들이 지나갈수록 파이고 쓸려서 나무들은 넘어지지 않으려고 뿌리로 버티고 있다오전약수가 가까워지니 드문드문 진달래꽃이 피었다.ㅡ 여기서도 물야저수지가 보인다오전(梧田)약수터 ㅡ한문을 보니 아주 오랜 옛날 보부상들이 여기서 박달령을 넘던 시절에는 오동나무밭이 많았나보다! 지금은 주변이 너무 개발되어 예스럽지않다오전약수터 계곡주차장에서 뒤돌아 보다산행궤적: 주실령ㅡ옥석산ㅡ박달령ㅡ오전약수(8.4Km,휴식포함 약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