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완주 대부산ㅡ가파르고 작지만 신라시대의 커다란 마애석불을 볼 수 있는 산

里石(山타CROSS) 2025. 7. 14. 12:52

2025.07.13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10:10)입석교 ㅡ 수만리 마애석불 ㅡ 대부산 ㅡ 고종시마실길 임도 ㅡ 수만리 유원지 대추나무집 (13:30)

들머리 ㅡ 수만리 입석교
입석교 건너자 마자 이정표ㅡ마애석불까지 1.42Km, 대부산까지 1.98Km
등로도 희미한 가파른 산길을 1.3Km 정도 오르니 보이는 집ㅡ 좌측 마당에 작은 불상이 서있는 것을 보니 입구 이정목에 붙여있던 '안도암'인가보다 ㅡ 옆에 비슷한 다른 집 한 채가 있지만 그곳도 인적이 없다
안도암에서 100여m 올라오니 거대한 마애석불이 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통일신라시대 때 만든 것으로 보인다는 수만리 마애석불 안내판ㅡ(전문)이 석불은 산 아래의 자연 암벽에 새겨 놓은 거대한 마애블로. 통일신라 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는 이러한 대형 마애불이 유행 하였다. 얼굴이 크고 이목구비가 시원스럽게 생겼으나 키는 작은 편이다. 목주름은 새기지 안았고 옷자락은 양어깨에 결쳐져 있다. 가슴이 넓고 무릎이 두꺼워 당당하고 큼직하게 보인다. 머리 위에 네모난 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 간단한 구조물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대형 불상이면서도 적절한 양감과 균형감을 보여주고 있다.
전면에서 담은 수만리 마애석불ㅡ 험한 된비알 길을 올라와서 이곳에 불상을 새긴 불심이 존경스럽다
등로가 희미한 가파른 길의 연속
드디어 능선이 보인다ㅡ일단 가파름의 끝
능선에 도착하여 막걸리 한 잔 ㅡ 대부산까지 200m
능선길에서 오랫만에 만난 전망대 끝에 누워서 자란 소나무
능선에 도착했을 때 좌측으로 갔으면 가야했을 암릉길이 보인다
아름다운 노송의 자태
정상가는 능선길에 산죽을 헤치고 가는 소리가 상쾌하다
드디어 대부산 정상 표지목 해발602m
표지목 오른쪽으로 하산할 길
대부산 정상 표지목 곁에 서다
정상 표지목을 뒤에 두고 쎌카
정상을 조금 지나 작은 암릉길에서 보이는 다른 봉우리
시원한 전망의 산군들
다른 봉우리를 지나자 다시 시작되는 가파른 된비알 하산길
하산길에는 밧줄의 도움이 필요한 바위비탈이 대여섯 곳이나 있을 정도로 어렵다
비탈길을 내려서니 드디어 임도ㅡ'고종시마실길'이라고 쓰인 이정목이 보인다
차량이 자유롭게 다닐 만한 임도 ㅡ여기서 부터 2.7Km 정도 지루하게 이어진다
임도를 갈으면서 뒤돌아 본 지나온 산
참깨의 정겨운 들녁을 담다
유원지 옆의 논에 벼가 자란다
수만리 계곡 옆 하산 뒤풀이 식당
오늘의 산행궤적 6.7Km 이동시간은 2시간 2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