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비 갠 진안 내동산과 내동폭포 2025.09.07

里石(山타CROSS) 2025. 9. 8. 17:34

2025.09.07 오전까지 내리던 비를 피해 식당에서 먼저 식사를하고 호우가 멈춘 12시50분 경부터 동산마을에서 시작하다.
동산마을 ㅡ 내동폭포 ㅡ 내동산 ㅡ 계남마을, 

오전까지 내린 호우로 인해 등로는 아래에서 부터 거센 물고랑을 이루었고, 내동폭포 아래 쪽에는 거센 물길로 간신히 건넜다.
내동폭포가 이렇게 많은 물이 떨어지는 경우가 몇번이나 있었으려나?
내동산 정상에 도착하니 구름이 걷히기 시작했다.
하산길은 선두가 당초 계획한 전망대코스로 들지 못하고 좌측으로 하산해서
벌목공사중 구간을 통과하게 되어 등로를 헤매다가 네이버지도를 보면서 까스로 찾아가며 하산했다.

ㅡ산행코스: 동산마을회관 ㅡ 내동폭포 ㅡ 내동산 ㅡ 계남마을 계남교, 

ㅡ산행거리: 도상 6.52Km, 이동 6.9Km
ㅡ산행시간: 휴식시간포함 3시간 46분

들머리 동산마을회관 앞에서 비 갠 후 구름이 피어오르는 산을 배경으로 회원들의 인증사진
동산마을회관과 산행대절버스
동산마을회관 뒤로 산행시작
비 갠 후 피어오른 구름을 인 산경
여기서 내동산까지 1.7Km
임도같은 길이 잘 나있다
마타리꽃
길에는 비에 씻긴 자갈들과 흘러내리는 물 ㅡ좌우양쪽에는 벌목하고 이름 모를 어린 묘목들을 심어놓았다
올라갈 수록 길로 흘러내리는 물이 많아진다
거대한 물길이 길을 가로 막고 있어서 진행을 멈추고 큰 돌을 옮겨가면 건널 길을 만들어 보지만 역부족이다
동산마을에서 0.7Km지점이다. 내동산까지는 1.0Km
한 명씩 도움을 받아가면서 조심스럽게 건넌다. 발이 빠진 회원이 한 둘이 아니다.
정상 오르기를 포기한 일부 회원들은 여기를 건너지 않고 내려간다
동산마을에서 800m지점 뒤로 가느다란 전봇대와 뒤로 내동폭포가 쪼금 내밀어 보인다
내동폭포 아래ㅡ좌측으로는 우렁찬 소리를 내며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흘러내린다
오전까지 내린 호우로 엄청난 물이 모여 30여m나 되는 내동폭포로 떨어지며 굉음과 비말을 뿌린다. 이런 작은 폭포에서 엄청난 물이 떨어지는 것은 처음본다.
비말이 흩날리는 내동폭포를 배경으로 쎌카
폭포아래 옆에 인적이 끊긴 집 ㅡ입구 이정표에 약수암 0.9Km로 표시된 약수암인 듯, 주변에는 버려진 다른 시설이 여럿 있다. 이 집 뒤로해서 올라간다
잘 설치된 계단ㅡ상당히 가파름이 많은 코스다
왼쪽으로는 내동폭포로 이어지는 세찬 물길에서 물소리가 시끄럽다
좀 더 가니 내동폭포로 가고 있는 거센 물길을 다시 한 번 건너며 긴장한다
동산마을 1.3Km, 내동산 0.4Km, 좌측이 전망 포인트인데 곰탕이다!
아래 전망포인트에서 0.2Km 오르니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의 시작점에 벤치
내동산 정상의 모습
내동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회원들
내동산 정상 표지석 뒤에 선 글쓴이ㅡ 습도 높은 무더위 속에서 땀에 젖었다
하산 시작 ㅡ 구름이 빨리 걷히기 시작한다
하산을 시작하며 뒤돌아 본 정상과 표지석
일종의 지의류의 꽃인 듯ㅡ너무 작지만 만개해서 아름답다!
내동산에서 500m지점 왼쪽으로 하산했다. 오른쪽 방화마을 방향으로 갔어야 당초 계획대로 전망대도 들리고 벌목지대를 피해서 길을 헤매지 않았을 텐데
오랫만에 보는 여섯갈래 소나무
바위에 많은 지의류들이 덮여있다
어떤 어울림
봉분은 가라앉고 좌우 석물만 남아 세월의 무상함을~
여기서 조금더 가면 벌목지대와 겹쳐 등로찾기가 힘들어 진다
이름모를 버섯이 층층이 쌓여있다
간신히 다시 찾은 등로 선답자들의 리본시그널도
칡덩쿨과 잡초가 길을 방해하고 좁은 길에는 오전에 내렸던 빗물들이 모여 계속 흐르고 있다
숲을 헤치고 드디어 나타난 이정표ㅡ여기서부터 농작믈을 재배하는 밭이 이어진다
멀리 마이산이 보인다
당겨 본 마이산
어렸을 때 잡초로 기억되는 미국자리공
마이산을 보면서 하산
날머리 계남마을 계남교
내동산 산행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