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

장마

里石(山타CROSS) 2007. 12. 4. 17:34

- 장마 -

시도 때도 없이 오락가락하는 장맛비

잠시 열린 하늘 틈새로

고추잠자리들이 노님이 奔走해진다.

飛翔과 群舞

 

어떤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빗줄기

잠깐 빗소리 멈춘 餘白에

매미들이 絶叫한다.

맴맴-- 쓰으으---

 

장마는 지침이 없다.

(20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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