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여수 마래산ㅡ 이슬비가 전망을 허락하지 않아도~ 2024.10.19

里石(山타CROSS) 2024. 10. 22. 16:36

2024.10.19 16:40 비가 내릴 듯한 흐린 오후

들머리인 여수시 덕충동 '하루쉼표팬션' 앞 담장 샛길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일기예보대로 오후 5시경부터 비가 내렸다.

들머리 덕충동 마래2터널 우측 '하루쉼표팬션' 앞담장앞 샛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네이버지도 상에는 뒤 '예리고의 집'이 들머리다.
마래2터널입구의 모습, 자세히보니 1차로인데 양쪽에서 교대로 일방통행을 한다. 여수가 고향인 필자는 어린시절에 친구들끼리 만성리해수욕장을 간다고 깜깜한 터널을 소리지르며 3~4차례 걸어 다녔던 추억이 떠오른다.
붓꽃무리를 지나 담장 사이 좁을 길을 간다.
입구에서 30여m 지나니 '예리고의 집' 담벼락 옆을 지난다
'예리고의 집' 담장과 묘의 팬스 사이로 오른다
좁은 길 좌우에 묘들이 많다. 바다가 보이는 명당(?)이라고 생각해서 많은 이들이 조상을 모신 듯
정겨운 오솔길에 벤치까지
100여m 쯤 오르니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뒤돌아 본 오동도와 우측 여수엑스포 행사장
이름 모를 묘 사이로 오동도가 보인다
좌측에 삼나무 작은 숲이다
이슬비에 젖기 시작하는 쑥부쟁이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를 배경으로 핀 구절초꽃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어울리다
비가 좀 더 내리지만 올라온 길을 뒤돌아 보니 아직도 외항에 선박들과 오동도가 보인다
어떤 바위들
바위 넘어 바다에 선박들
정박중인 대형선박도 있네요
헬기장에 쑥부쟁이 군락
정상에 가까워지니 보이는 만성리와 해수욕장
구름에 지나가는 만성리해수욕장 부근
정상부에 정자
정상부에 있는 정자를 배경삼아 쎌카
장상에서 다시 내려다 본 만성리와 해수욕장ㅡ 흐린 날씨로 전망이 아쉽다.
정자와 좌우 양측에 패러그라이딩활공시설 ㅡ 뒷쪽에도 있다
만성리쪽 활공시설1
만성리쪽 활공시설2
오동도 쪽 활공시설
정상석 옆에 건축물을 배치한 것은 아쉬운일이다
정상석 옆에서 인증쎌카
정상석과 정자를 한 폭에 담다
마래산 정상은 패러그라이딩활공장이다
마래산 패러그라이딩활공장 안내문 ㅡ 돌아서면 하산길이다
하산길
석천사 방향으로 하산
넓은 길로 들어서면 만성리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100여m을 내려가다가 이상함을 느껴 네이버지도를 보니 다른 길로 들어서서 뉘우치고 돌아왔다
되돌아와 찾은 하산길 팬스
충민사 방향으로~
더 내려오니 충민사는 보이지 않고 석천사 방향으로
여기서 석천사 쪽으로 가지않고 덕총동으로 직진
차도 옆 날머리
앞쪽이 귀인아파트ㅡ 지나서 오른쪽 길로 더 내려간다.
대로변 날머리 ㅡ이 길로 귀인아파트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0m전
산행궤적: 4.5Km, 약 1시간20분,(16:40)하루쉼표팬션~마래산~귀인아파트입구 대로변(18:00) (만성리 방향으로 잘못 들어서 300여m 아르바이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