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7.04.이후)

남원 풍악산과 노적봉ㅡ최고의 소나무 숲 길

里石(山타CROSS) 2025. 11. 4. 12:17

2025.11.02 (10:46)신계교 옆, (주)흙농 입구 ㅡ(11:10)마애여래좌상 ㅡ(12:30)풍악산 정상(점심) ㅡ(14:15)노적봉 정상 ㅡ(15:44)혼불문학관 주차장 <도상 9.86Km, 이동 10.33Km (4:57)>

(10:40)들머리 (주)흙농입구에서 오늘의 참가자 25명 중 23명 기념 촬영
산우들이 출발한 뒤의 들머리 모습
(10:55)들머리에서 700m쯤, 포장도로의 끝 삼거리, 직진은 용봉방향, 우측은 마애여래좌상을 거쳐 풍악산으로
갈림길에 등산안내도 <풍악산의 유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와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금강산의 가을처럼 아름다워 금강산의 가을 이름인 풍악산이라 하였다. 동쪽으로는 교룡산(518.9m), 남쪽으로는 곡성군의 동악산(735m)이 바라보인다. 응봉 ~풍악산 ~노적봉으로 이어지며 풍악산과 노적봉에서 발원하는 옥율천.대곡천. 풍촌천 등의 준용 하천이 흐른다. 지리산의 노고단과 서북능선이 아름답게 조망되는곳이다.

 

삼거리에서 올라 온 길을 뒤돌아 보다
지나 온 삼거리에서 400m쯤, 마애여래산 입구 산행들머리
남원의 숨은 보석 10선 신계리 마애여래좌상 거대한 바위를 몸체 뒤의 광배로 삼고 자연 암반을 대좌로 삼은 마애불인데, 매우 도드라지게 조각하여 부피감이 풍부하다. 3m가 넘는 이 불상은 도선국사가 하릇밤 사이에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양감이 풍부한 얼굴 표현은 통일신라 후기의 특징이지만, 풍만한 신체에 비하여 각 부분의 세부표현이 간략화된 점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여겨진다.
장송 숲 뒤에 석축 위 마애여래좌상이 보인다
마애여래좌상을 보호하는 석축
(11:10)투박스럽게 음각된 표지석 ㅡ 보물제423호 남원신계리 마애여래좌상
남원신계리 마애여래좌상 전면 모습 ㅡ 불상 앞에 촛불이 켜저 있고 주변 청소가 잘 되어 누군가가 계속 관리하고 있었다
거송은 아닌데도 엄청난 연륜이 느껴지는 노송의 겉모습
작은 바위 위에 이끼가 끼고 솔잎들이 쌓인 곳에 고사리 무리가 단풍이 들어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작은 꽃동산을 이룬다.
이렇게 이끼와 고사리 무리의 모습이 산행중에 바위 곁이나 소나무 밑동 옆에 더러 있다
온갖 풍상을 이겨 낸 듯한 노송의 겉모습
이 산행에서 처음으로 올라서는 능선
(11:55)마애여래좌상에서 800m 지점 능선, 풍악산까지 900m ㅡ 이정표가 훼손되었다
진행방향 봉우리, 풍악산 정상이 아니었다.
등산로 곁에 쓰러진 소나무가 분해되고 있다.
풍악산 방향 봉우리
파란 하늘에 흰 구름과 장송들
당겨 본 봉우리
순창방향의 하늘과 구름과 장송의 조화
여기도 바위와 이끼와 고사리
능선길에도 소나무숲이 이어져 전망이 아쉽다
드디어 풍악산 아래
(12:30)풍악산 정상 데크 계단
풍악산 정상 바위 앞에 세워진 표지석ㅡ해발 600m로 되어 있으나 위성 고도 613m
풍악산 정상 표지석 곁에서 인증샷
정상 표지석 아래 데크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산우들을 배경으로 쎌카
정상에서 본 전망이 트인 북남원나들목 방향 전경
(12:55)풍악산을 떠나며ㅡ노적봉까지 2.8Km
낭떠러지 곁에 선 아름다운 소나무들
소나무가 좌우에서 중앙으로 쓰러져 길을 막으니 사람들은 자연 앞에 허리를 굽히고 지나간다
이어지는 소나무 능선길
멀리 노적봉일까?
너무 아름다운 소나무 숲
여기도 이끼와 고사리
노적봉인듯
오랫만에 트인 전망 ㅡ 순창 방향 산군
노적봉인듯
거대한 바위밑 옆으로
(14:15) 드디어 노적봉 입구
노적봉 정상 표지석ㅡ정상은 헬기장 느낌이다
노적봉 정상 표지석 곁에 서다
노적봉 정상에서도 유일하게 전망이 트인 남원 방향
정상 한 쪽에 핀 억새ㅡ이번 산행에서 가장 가을스럽다
(14:20)좌측 혼불문학관 방향으로 하산ㅡ3.4Km
하산길도 소나무 능선길이 이어진다
이곳처럼 여러 곳에 어린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소나무 숲길이 잘 이어지겠다
순창방향 전망
(15:08) 노적봉과 혼불문학관까지의 중간지점 1.7Km, 여기서부터 능선을 벗어나 우측으로 하산
쓰러진 소나무가 가로막고 있는 신우대 숲길 초입
멋진 신우대 숲길이 꼬불꼬불 150여m 이어진다
신우대 숲길을 나서니 거대 바위에 새겨진 마애여래좌상
정면에서 본 마애여래좌상, 노적봉에서 1.9Km지점, 혼불문학관까지 1.5Km
당겨 본 노적봉 아래 마애여래좌상
떡갈나무 이외 단풍든 산벚나무(?)를 지나 우측 계단으로 하산
노적봉에서 2.6Km지점 ㅡ드디어 만난 임도, 이후 임도길 좌우로 밤나무들이 많아 밤알들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우측 도로 밑 통로를 지난다
혼불문학관 곁 도로에 철을 잊고 핀 철쭉꽃
혼불문학관 전경
날머리 ㅡ혼불문학관 주차장, 참가자 25명이 한 명의 낙오도 없이 완주
주차장 한쪽에 소나무
혼불문학관에서 1.5Km 쯤 떨어진 곳에 하산뒷풀이 식당 ㅡ혼불마루
25명 회원들의 하산 식사
오늘의 메뉴ㅡ돼지불고기가 있는 한정식
식사 후 식당 앞에 있는 폐쇄된 서도역 구경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다.
마침 '혼불문학 최명희 시낭송대회'의 시상식을 하고 있었다
오늘의 산행궤적 10.33Km(4:57)